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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에 생각을 해보니 무작정 하기보다는 뭔가 계획 혹은 목표를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글 작성 목표는 2022.12.20일 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본 것을 요약하여 작성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

  1. Coding test
    • 아직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다음은 단계별로 문제를 풀어볼 것이며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인터뷰 대비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 배웠던 곳에서 책을 만들어서 그 책을 이용해 알고리즘과 문제 풀이 등을 할 예정이다.
  2. Python
    • 일단 유데미 Python 부트캠프 : 100개의 프로젝트로 Python 개발 완전 정복 강의를 다 듣고 본격적인 코테 문제풀이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파이썬 관련된 모든것을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한다.
  3. Study English
    • 훈련소에 영어를 정말 잘하는 형님이 계셨다. 그분께 여쭤봤는데 대중성 있는 영어를 하는 것을 추천했다. 토플과 아이엘츠중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토플을 목표로 공부하기로 했다. 아직 어떻게 할지는 못 정했지만 일단 닥치는 대로 할 거 같다.
  4. Certification
    • 현재 생각 했을때의 목표는 올해가 가기전에 정보처리기사를 획득하고 소집 해재 전까지 정보보안기사를 취득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둘다 쉬운 자격증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꾸준하게만 공부 한다면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5. Exercise
    • 훈련소에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사람들을 봤다. 사실 뭐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니 나도 한 번쯤은 저렇게 살아 봐야 하는 데와 물론 나의 건강 때문도 있지만 멋있게 한번 살아 보고 싶어 다시 운동하기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무슨 운동을 할지는 못 정했지만, 근무지에 적응하고 시간을 봐서 가능한 운동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과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되었다.
  6. Blog
    • 블로그 운영은 근무지에 방해가 안 되는 선에서 진행하며 일기 형식이나 자잘한 글은 이번이 마지막이며 컴퓨터 관련 전문 지식이나 정말 공유 하고 싶은 글이 있을 때만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작성하려고 한다. (겸직 허가 받았습니다.)
  7. Startup
    • 훈련소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좋은 이야기 혹은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한번 프로젝트 형식으로 시작해서 스타트업을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한다.
  8. Graduate School
    • 정말 운이 좋게도 훈련소에서 박사 진행하는 형님을 만났는데 이건 나중에 대학원 관련 글을 작성할 때 다시 이야기하려고 한다.
  9. Forensics
    • 학기중에 포렌식 공부는 많이 하지 못해 매번 아쉽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주말에는 꼭 포렌식 공부를 진행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

계속 훈련소 관련된 혹은 훈련소로 시작된 글이 많은데 훈련소에서 좋은 일이 정말 많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다.

취미 생활

훈련소에 있으면서 2주간은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2주가 지나고부터는 컴퓨터가 너무 하고 싶고 코드 짜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다. 근데 신기한 한가지는 노래가 너무 듣고 싶었고 유튜브 밀린 게 많아서 보고 싶었는데 막상 집에 와서 보니까 유튜브 보는 게 별로 즐겁지도 않고 지루해서 이번 기회에 유튜브를 안 보려고 한다. 아마 지금은 목표가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훈련소에서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겨서 혹은 훈련소에서 유튜브보다 더 즐거운 일이 많아서 그런 거로 생각하고 있다.

감사인사 (마지막 일기)

내가 훈련소 기간 잘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운이 좋게도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고 매일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배 아프게 웃어본 게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데 정말 배 아프게 많이 웃었다. 덕분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행복하게 그리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많은 생각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블로그 예전 글에도 항상 말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말하지만 나는 정말 인복이 좋은 거 같다. 항상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날 수 있는 혹은 아무런 조건 없이 웃을 수 있는 일은 이번이 마지막일 거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이 사람들과 길게 보고 싶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날이 있거나 슬픈 날이 있으면 훈련소에서 웃었던 거 많이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다면 훈련소에서 도전했던 거 처럼 많이 노력 하려고 한다. 앞으로 일상이 바빠서 연락을 잘하지 못하고 살 수도 있지만 훈련소에서의 생활은 정말 행복한 생활이었다.

더 작성하고 싶은게 많지만 글이 잘 안써진다.. 마음만은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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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4 일주일간 후기

살다 보면 혹은 근무지에서 근무하다 보면 사실 웃을 일이 크게 없다. 뭐 이것 또한 개인차가 있겠지만 훈련소에서는 뭐가 그리 신나서 그렇게 매일 웃었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번 훈련소 갈래 그러면 고민은 되겠지만 멤버 그대로 간다면 즐겁게 할 수는 있을 거 같다. 그만큼 훈련소에서는 모든 게 재미있었었고 행복했다.

또한 위에 작성된 목표는 현재 근무하는 복무지에 최대한 문제가 없게 조금씩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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